천년초는 선인장류에 속하는 식물로 다육질 선인장입니다.
제주도에서 자생하는걸 백년초로 불리고 내륙에서 추운 날씨에도 자라는걸 천년초라고 불립니다.
생각해보니 어릴적에 시골집에 선인장이 굉장히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부모님이 드시는걸 본적은 없지만 선인장 잎이 넓은 애들이 많았었네요.
오늘은 천년초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년초의 원산지는 중남미로 알려져있고 제주도에서 자생하는건 백년초, 그외에 태안이나 의성등지에서 천년초를 재배하고 있답니다.
제주도에서 나오는 백년초는 4~5월경에 열매가 열리고 5~6월에 꽃이 피고 지면서 열매가 점점 커져 11~12월경에 자주색으로 변하는데
이걸 수확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육안으로 볼때는 천년초와 백년초의 차이는 거의 없지만 재배 환경에 따라 불리는 명칭이 달라집니다.
백년초는 영하 5도까지는 버티지만 그 이하로 내려가면 얼어죽는다고 하네요.
천년초의 경우는 영하 20도까지도 견딘다고 하니 자생력이 참 대단합니다.
먹는 방법은 열매는 그냥 생으로 먹기도 하고 줄기는 열매와 함께 과일이나 요구르트등과 같이 갈아서 드시면 됩니다.
천년초의 효능은?
1. 설사를 멎게 해주고 변비에 좋습니다.
몸속 장이 예민하여 발생하는 변비나 설사를 진정시켜 줍니다.
2. 몸속 노폐물 제거
몸속에 노폐물이 쌓여서 밖으로 배출이 안되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노폐물을 제거해주어 피부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3. 피로회복
피로가 누적되어 지친 분들에게 자연 자양강장제 기능을 해주는게 천년초입니다.
4. 체질개선
피로회복과 더불어 평소에 체질이 약한 경우에 천년초를 복용하면 체질이 개선됩니다.
단,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먼저 본인 체질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에 섭취를 하는게 좋습니다.
5. 혈액순환
평소 손발이 차거나 혈액순환이 되지 않을때 복용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구토 증상이나 통증등을 완화시켜주기도 합니다.
천년초 부작용은?
천년초 자체 성질은 차가움을 띄고 있어서 맥이 약한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음인 체질인 경우에는 장기간 복용을 하거나 한번에 많이 먹지 않도록 합니다.
소양인 체질이지만 맥이 강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천년초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체질에 맞는지 확인한 후에 챙겨드시고 건강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