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옳은 표기법 알아보기!
지금도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초등학교를
다닐때는 받아쓰기를 매주 진행해서 채점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말 한글인데 그걸 굳이 시험을 치나? 하겠지만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웹상에서 편하게 입력하는 채팅을 보면 표기법에 어긋난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뭐 사실 사는데 그렇게 지장은 없지만 맞춤법에 맞도록 글을 작성해야 할때가 있는데요,
이력서나 자소서에 작성된 내용의 맞춤법이 틀린다면 참 애매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를 사용할때 옳은 표기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인 "뵈 봬"를 어떻게 사용해는게 맞는지 다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어떤 상황이던 "뵈"가 맞는 단어로 상황에 따라 "봬"를 사용할때가 있는데요,
"내일 봬요"라는 문장에서는 "봬"를 사용하는게 옳은 표기입니다.
참고로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와 "어제 그분을 뵈니 가슴이 너무 뛰었어!"
등에 사용할 경우에는 "뵈"가 옳은 표기법입니다.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예외적인 표기법!
1. "뵈" 밑에 쌍시옷 "ㅆ" 받침이 들어갈때는 "봬"를 사용
예시 ▶ "나 오늘 집에 오면서 너네 아버님 뵀어"
"어제 학창시절 담임 선생님을 뵀어"
위와 같이 "ㅆ"가 들어가는 경우에는 "봬"를 사용해야 합니다.
문장으로 헷갈리는 경우에는 "봬" 자리에 "해(ㅐ),하(ㅏ)"를 넣어보면 되는데요,
"내일 봬요"인 경우 내일 해요(O),내일 하요(X) 자연스러운 문장이 맞는거랍니다.
2. "뵈" 뒤에 "요"가 오는 경우 "봬"로 사용
예시 ▶ "그럼 오늘 봬요" 와 "그럼 오늘 봴게요"
위 문장에서는 "뵐게요"가 맞는데 기본적으로 "뵈"가 기본이고
후미에 "요"가 바로 붙는 경우만 "봬"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3. "뵈" 글자 뒤에 아무것도 없는 경우
예시 ▶ "너가 그 사람을 왜 봬"
보통 왜 보니?왜 봐? 하겠지만 작성할때는 "봬"로 사용합니다.
저역시 메신저나 온라인 상에서 채팅을 하다보면 맞춤법에 어긋나게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직접 수기로 작성할때 헷갈려서 고민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이것으로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옳은 표기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필요했던 분들은 위 내용 참고하고 적절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